방송국 스튜디오
신청곡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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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MC THE MAX - 잠시만 안녕 / 스탠딩 에그 - 그댄 걸 알지만 신청합니다.
14사람다운사람(@g1640344426)2023-10-25 20:12:01
신청곡 [외부] MC THE MAX - 잠시만 안녕 / 스탠딩 에그 - 그댄 걸 알지만 |
사연 남편의 또다른 이름은 남의 편입니다~ ^^ 수십 년간 함께 살고 있으면서도 늘 관리해야 하고, 보살펴야 하는 존재가 남편이 아닌 듯 싶습니다. 나와 집사람의 사랑으로 낳았지만, 아이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일정기간동안에는.. 사랑을 받고 자라야 하는 존재라서 항상 부모의 관리나 사랑을 요구하는 듯 합니다. 그렇다면, 친구는 어떨까요? 친구는 관리가 없이도 늘 유지될 수 있는 관계일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친구는 가족이 아니기에.. 더 많은 관리가 필요해 보이는 관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친구를 처음 만들 때.. 더 신중해야 하고, 더 조심스럽게 느껴집니다. 쉽사리 사귄 친구는, 쉽사리 해어질 수 밖에 없고, 마음에 상처를 남겼던 경험들이 많았습니다. 내일부터 ... 대학교 때 친구과 모임이 있어서,, 외출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낼모래면 환갑이 가까워오는 나이가 되었고, 잘 해봐야 일년에 한 번 볼까말까한 친구들이라서.. 더 어렵게 느껴집니다. ^^ 저처럼 공부만했던 놈들이라 만나봐야 재미도 없겠지만, 살아가는 동안 옆에서 함께 동행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믿음직하고 든든함을 느낍니다. 그런 친구들을 더 많이 만들려고 노력하며 살아왔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가히님의 방송을 들으면서,, 그녀석들과 함께 보낼 계획을 세워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가히님과도 친구라는 이름으로 불려지길 희망합니다. ^^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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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안전운전 하시구요~~~~낙엽 지고 첫눈 올때 이쁜 사진 찍어 보내주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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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다운사람(@g1640344426)2023-10-25 20:54:43
가히𓂃☘ 특별 요구는 500원 아니구.. 5만원~ ㅎㅎ
오랜만에 바다 낚시도 하고,,
친구 녀석이 배를 가지고 있어서,,
물에 빠지지 않고, 잘 살아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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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그래서 돌 던졌잖아요~ 한대 맞으면 절 기억하시라구~ ㅎㅎ
슬픈일이 있었지요~
그리고 지금도 진행형이고~
친구녀석이 팬션 잡아놓고 모이자고 해서
서산으로 출장갑니다. ~
나이들면 챙길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죠~
친구들.. 챙기는 것도 중요한 일이기에 댕겨오려고 합니다.
이 시기쯤.. 가장 단풍이 아름다운 시기인데..
그리고 가히님께 꼭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제 여건이 허락지 않네요~
밝은 모습 유지하시고,, 잘 지내시길 바래요~
안부를 전하는 것으로 만족하며,
나중에 게살 많이 발라드릴께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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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님 너무나 올만이자나요~어찌 저 안보고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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