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스튜디오
신청곡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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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유후....오랜만에 주니님 방송 듣네요~~~~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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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ᙚ㏊ᑯοω*✩(@eternalove)2023-12-03 10: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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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유후....오랜만에 주니님 방송 듣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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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토요일 아침입니다. 아침먹고 겁나 건방진 자세로 책을 보고 있습니다. 면회왔다면서 로비에서 연락이 옵니다. 잔뜩 기대하고 내려가 봅니다. 묘령에 아리따운 아가씨 까진 아니더라도..... 혹시나 평소 나를 흠모하는 사람이 오진 않았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고 갑니다. 왠걸.....산적같은 친구놈들이 서 있습니다. 그러더니 승합차에서 여자사람들이 내립니다. 낚시 여행을 간다고 합니다. 나 약올리러 왔다면서 대놓고 말합니다. 저것들을.....ㅡ.ㅡ^ 그러더니 순대를 한봉지 건네줍니다. "이거 술안주 자나~~~~!!!!" "알아....그래서 사왔어~~~" "내가 반백년을 살면서 쐬주없이 순대를 먹어본 적 없다" "응 그러니까.....이번에 함 먹어 보라구~~ㅋㅋ" 이럽니다......죽이고 싶어졌습니다. 낚싯대를 물끄러미 처다 봅니다. "야 니들 다 꺼져~~~!!!!" 이러고 병실로 다시 올라 왔는데..... 혈압이 올라서 하루종일 내려가질 않습니다....ㅠ.ㅠ 어젯밤 잠들면서 기도를 합니다. '그것들 물고기 한마리도 못잡고....비 쫄딱 맞고 고생만 작살나게 하게 해주세요' 밤늦게 비 왔답니다. 고소~~~하고.... 화창한 아침입니다....유후~~~~~~~~~~~~ 신청곡 : 거북이 - 얼마나 Ace of Base - Beautiful life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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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오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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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고소하다 밉상님 ㅎㅎㅎ메롱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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