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스튜디오
신청곡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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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외부] 이동원,박인수 - 향수 / 인순이 - 이토록 아름다웠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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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정보 없음(@g1640344426)2023-09-23 20: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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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외부] 이동원,박인수 - 향수 / 인순이 - 이토록 아름다웠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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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어렸을 때의 기억들이 떠 오릅니다. 겨울이 되기 전에, 연탄을 미리 사둬서,, 한.두달정도 말려야 불이 잘 붙는다고 해서,, 이 시기 쯤 연탄을 들여놨던 기억이 있습니다. 막내라서인지 어머님을 따라서, 시장을 자주 따라다녔는데.. 어머님은 저에게 싱싱한 생선을 고르는 법이나,, 가격을 깎는 법 등등.. 다양한 요령을 알려주셨습니다. 차례를 지내기도 전에.. 추석상에 올라온 과일이며, 약과는 항상 침을 흘리게 만들었던 기억도 생생합니다. ^^ 아버님은 이 시기쯤 봉사를 자주 하셨는데,, 주로 술집에서 .. 이사람 저사람에게 술을 잘 사주시고,, 그분들과 함께 취해서 밤 늦게 귀가하시곤 했습니다. 그때마다,, 자전거의 짐칸에는 노랑봉투에 빵하고 과자가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철없는 저는,, 아버님이 자주 봉사하시고 오시길 바랬었습니다. ^^ 가끔은,, 기부도 하시면서 살았는데,, 화투판에서 .. 한달치 월급도 아끼지 않고 몽땅 기부하고 오셔서,, 어머님의 원망을 들으셔야 했습니다. ^^ 그래서인지.. 저의 형제들은 술과 노름을 극도로 꺼리게 되었고 근처에도 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 온 가족이 모여서, 곤로위에서 전을 부치고, 송편을 빚던 기억도 납니다. 송편을 이쁘게 빚으면, 예쁜 아이를 낳는다는 말이 있었는데.. 제가 송편을 이쁘게 잘 빚었습니다. ^^ 콩이 들어간 송편과 참깨가 들어간 송편을 한 솥에 찌면,, 참깨가 들어간 송편을 골라먹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추억속에서만 살아있는 가을과 추석은,, 여전히 아름답고 곱게만 느껴집니다. ^^ 명절 잘 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희망하며 다녀갑니다.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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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부터,, 감기 몸살기운이 있어서,, 상태가 메롱입니다.
연식이 오래되다 보니..
서서히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
방에서 함께 놀고 싶지만,
오늘은 안될 것 같습니다~
대신.. 이불속에서 끄적이며,, 사연으로 인사 드리고 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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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곡 잘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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